
(꽃/dada님 作)
오 사랑이란 무엇이오니까/신문순
오 사랑이란 무엇이오니니까
사랑하고 또 그리워 한다함은
네 안에 불타는 心脂를
하염없이 응시하면서
울고 웃는 아기 배냇짓 아니더냐
네 안에 본래 타는 것도 없느니
네가 본 것이 무엇이더냐
그저 텅비어 있음에,
색을 내고 잎새 흔들렸구나
체(體) 없음에 用이 어디서
작위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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