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꿈 / 청연
영혼에 반짝이는 별이 있죠
늘 비추지만 아무도 관심하진 않죠
언제나 홀로니까요
침묵이 밤을 걸어나와
동트는 아침을 맞이해요
밤마다 부르던 노래는 희망이죠
젖은 나뭇잎 햇살 머금는데
바람을 안고 온 외로운 눈빛
생의 봄 두리번이어요
나뭇 잎 피리 어디선가 울려나고
피리소리 부드런 흙에 숨어드는데
깊은 바다로 가는 꿈을 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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