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春

이른 봄 / 요한스트라우스-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눈내리는 새벽 2008. 4. 27. 09:03
 
 

                                                              

 

 

 

  이른 봄의 戀歌 / 청연 

 

나 너의 봄인 줄 알았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연둣빛 날개를 달고
날아오는 것 이었으니
빗방울 튕기며 날 눈부시게 하였으니
오 사랑이란 이른 봄 꽃내음만 같아서
한없는 네 속으로 들어가곤 하였으니
아아아 나 사랑을 가졌어라
아무도 꾸지 아니한 꿈을 꾸면서
 
네 마음 속 깊이 날아 갈수 있으리라고
그대 마음의 窓 열리어 있는
오 밤이여.. 황홀한 순간에
우주의 모든 창을 열어 주고
그리운 밤을 노래하기 시작하였으니
오오 내 사랑아 넌 알 수 없는
비밀문 열쇠를 다 가지고서
이 봄 속으로 달려왔다는 것을
아아 너 모르다니 모르다니..
 
 
 
 
 
 
 
 
 

 

Johann II Strauss
Gschichten aus dem Wienerwald
(Tales from the Vienna Woods)


요한 슈트라우스 2세/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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