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새벽 숲 속에 맑은 새소리를 듣는가
날쎄게 푸드덕 날아가는 새의 날개처럼
그대 어디든 날아오를 힘찬 날개가 돋아나리니
그대 고통스럽거든 거짓평화를 찾아 급히 나서지마라
잔잔히 흐르는 캄캄한 깊은 곳에 더 머물어 보라
어디 머물더라도 흐트러지지 아니 할
깊이 누리는 평안이 무언지조차 모르게 하는 ....
슬그머니 너를 툭 치는 거짓을 찾아라
만일 반짝이는 별이, 어느 때 나오는지를 그대 안다면....
마음꽃 피우려거든 / 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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