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삶 16章 - 법상스님 1.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사랑이었을 뿐이다. 내가 그 사람을 미워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미움이었을 뿐이다. 그 상황이, 그 인연이 미움이고 사랑이었을 뿐, 그 인연을 미워하고 사랑할지언정 그 사람을 미워하거나 사.. 暝想-書 2008.05.12
이른 봄 / 요한스트라우스-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이른 봄의 戀歌 / 청연 나 너의 봄인 줄 알았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연둣빛 날개를 달고 날아오는 것 이었으니 빗방울 튕기며 날 눈부시게 하였으니 오 사랑이란 이른 봄 꽃내음만 같아서 한없는 네 속으로 들어가곤 하였으니 아아아 나 사랑을 가졌어라 아무도 꾸지 아니한 꿈을 꾸면서 네 마음 속 깊이 날아 갈수 있으리라고 그대 마음의 窓 열리어 있는 오 밤이여.. 황홀한 순간에 우주의 모든 창을 열어 주고 그리운 밤을 노래하기 시작하였으니 오오 내 사랑아 넌 알 수 없는 비밀문 열쇠를 다 가지고서 이 봄 속으로 달려왔다는 것을 아아 너 모르다니 모르다니.. Johann II Strauss Gschichten aus dem Wienerw.. 08년 春 2008.04.27
나뭇 잎 피리 들리는 밤 영혼의 꿈 / 청연 영혼에 반짝이는 별이 있죠 늘 비추지만 아무도 관심하진 않죠 언제나 홀로니까요 침묵이 밤을 걸어나와 동트는 아침을 맞이해요 밤마다 부르던 노래는 희망이죠 젖은 나뭇잎 햇살 머금는데 바람을 안고 온 외로운 눈빛 생의 봄 두리번이어요 나뭇 잎 피리 어디선가 울.. 08년 春 2008.04.26
◈ 대장부(大丈夫) ◈ 대장부(大丈夫) 나뭇가지를 잡는 것은 족히 기이한 일이 아니니 벼랑에서 손을 놓아야 비로소 장부로다. 물은 차고 밤도 싸늘하여 고기 찾기 어려우니 빈 배에 달빛만 가득 싣고 돌아오도다. 得樹攀枝未足奇 懸崖撒水丈夫兒 득수반지미족기 현애살수장부아 水寒夜冷魚難覓 留得空船載月歸 수한야냉어난멱 유득공선재월귀- 뱌오도천이 글은 뱌오 스님이 금강경의 모든 중생들이 마음으로 상을 취하면 곧 아상과 인상과 중생상과 수자상에 집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만약 법의 상을 취하더라도 곧 아상과 인상과 중생상과 수자상에 집착하는 것이 되며, 만약 법이 아닌 상을 취하더라도 곧 아상과 인상과 중생상과 수자상에 집착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응당히 법도 취하지 말고 법이 아님도 취하지 말라...라는 내용에 착어를 한 것이다. 법.. 스크랲 2008.04.08
아름다운 영혼 행복, 행복해지기 위해서 사람들은 좋은 직장, 좋은 급료, 좋은 아내, 좋은 아이들, 좋은 차, 좋은 집 등을 원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 각 언어들마다 우유를 지칭하는 말이 있습니다. 케랄라 사람들은 우유를 '빠알.. 08년 春 2008.04.04
그리움 풍경같은 그리움이 있습니다.. 먼먼 그리움이었습니다.. 눈물이 핑도는 그리움이면서도 차마 그립다고 말하지 못한 그리움입니다... 다가와 누군가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었기에... 먼저 건너간 그리움이었지만 가지못하였습니다 은은하여서 다가서지 못한 그리움입니다.. 마음 가까이 닿을듯 하였습.. 08년 春 2008.03.26
또 다른 봄 ... ( 진정 마음 깨끗한 네 자신임을 볼 수 있다면) 또 다른 봄 꽃피고 새울고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봄이다 긴 겨울 뒤에 찾아 온 때문에 더 기쁘다 파릇파릇 새순 돋아나고, 싱그런 젊음을 느끼게 하는 약동하는 기운이 산천에서 느껴지는 때문이다 그 많은 꽃들이 왜 낙원을 말하는데도 집에 돌아오면 그.. 08년 春 2008.03.26
꿈 꾸는 봄 밤 / 신문순 꿈꾸는 봄밤 / 신문순 지난밤은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한없이 고운 눈송이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그 눈송이 너무나 작으면서 부드럽게 휘 날렸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눈은 밤 불빛에 환히 빛났어요 하늘마음 곱게 내려오는 밤은 환희이었어요 눈 속으로 말없이 가고 있는 밤 너무나 아름다워요... 차 속에서 보는 눈꽃 날리는 밤하늘.. 이런 행복처음이어요 가로등 빛 아래 눈송이들 얼마나 멋있게 비추이는지요 차창 밖 뿌연 하늘에 눈송이 찬란한 꽃 숨결 떨며.. 고요한 밤 타고 꿈처럼 내렸답니다... 08년 春 2008.03.25
간 밤에 빗방울들 이슬 빗방울 새로 피어난 아가의 뺨에 보드랍게 내려왔어요 높은데서 쏜살같이 떨어지는데 보슬보슬 소리없이 오지요 잎사귀 간지럽다며 웃으니까요 나뭇가지도 살며시 새옷을 꺼내 보였어요 간 밤에 매화도 꽃잎 꺼내 웃었는 걸요 하룻새 자연이 숨을 크게 쉬었다는 건 놀랍죠 세포마다 사랑의 숨 .. 08년 春 200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