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春 17

마지막 춤을 추어요 그대 / Chris De Burgh - Natasha Dance

그대가 어디로 걸어 왔던 아무것도 묻지 아니하겠어요 말하지 아니하여도 아니까요 춤추지 아니한 삶이 무언지 아침에 눈 뜨며 곁에 숨소리만도 세상을 가졌다는 걸 모른 거죠 무상으로 주어진 것들이 보이지 아니하고 헛 된 꿈 낭만을 쫒으려다가 있는 그대로가 행복인 걸 잊었죠 만족 보다 사람이 전부인 것도 수시로 움직이는 마음이 무언지도 모른채 시작 된 사랑은 무모한 모험인 것 자기 심신 장애는 모르고 분리하고 벽쌓기로 유연한 섕은 배우지 아니한 거죠 오 그대 마지막 춤 추어요 일체 사량 분별이 사라지고 새 희망이 가슴에서 반짝이고 영혼의 창에 기쁨의 태양이 뜨고 눈 빛만 보아도 통하는 삶의 스텝이 맞는다는 건 전체를 다 맡긴다는 거예요 자신을 하늘의 순리에 전적으로 맡길 수 없으면서 대상을 사랑한다는 건 당치 ..

2015년春 201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