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春

가장 존귀한 꽃

눈내리는 새벽 2007. 3. 25. 01:42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자기를 아는 꽃입니다
자기를 알고 눈을 뜨는 것은
세상 어떤 향기보다 향기로우며
어떤 샘물보다 맑으며
어떤 모습보다
 엄위로우며 인애하고
고요한 미소를 간직한 것입니다
나는 그 꽃을 발견하고
  경이로움에 내마음 빛납니다
높고 높은 산 그 꽃을 보려고 
올라 가려합니다
 
그 것은 내 마음 속에서
저절로 공경심이 차오르게 하며 
 본래 그대로 존귀하며 
그것은 더함도 덜함도 없는
온전함 그 자체입니다 

 

 

淸 蓮 
 









 
 
 
 

'07년 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와 함께 떠나리...  (0) 2007.03.28
그리다가..  (0) 2007.03.26
봄 하늘에 종달새  (0) 2007.03.12
피리부는 작은새..  (0) 2007.03.07
오랜 친구인 바람아 / Eric Clapton - Danny Boy  (0)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