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디서 길을 잃었나
산으로 가 보라
여럿이 가는 길이 있고
혼자 가는 호젓한 길도 있다
여럿이 가는 길에서
멀리 떨어져 걷고 싶어진다
가만히 슬며시 오는 언어와
자연에서 다가오는 언어가
하나로 합해지는 길은
혼자 가는 길이다..
저 빈 바람 속에 서 보는 것이다
내 안으로 비어있음이 마주 보는 것이다
Alle Mine Tankar(모든 사람은 혼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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