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秋 first

숨은 사랑

눈내리는 새벽 2005. 10. 27. 12:51

 

 

숨은 사랑/ 신문순

 

가슴 속 사랑두고 나 멀리갔네         

그만 사랑이  부끄러워 그리 하였네        

먼 발치 보던 숨은 사랑 ...        

아직도 못 잊는 것이네     

    

사랑 너무나 고웁기에         

가슴 속 접어 두엇나        

사랑 소유 아니라서 그리했나 

날이가고 또 가도        

더욱 또렷한 사랑아...  

 

사랑의 기쁨~노래에        

뒷 골목 숨던 아득한 날로          

기쁘던 설레임..       

깊히 박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