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Frederick Morgan(1847–1927)English painter-K A R O L A

눈내리는 새벽 2024. 3. 19. 07:15

 

 
 
영윈한 집 길 찾기/도하

영원한 집에 찾아드는 그길목을
이 별에서 발견하면,
아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 모른채 접어두지만
나 그 길을 찾아 내리라
모두는 그 길 찾기 어렵다지만

숱한 자기버림 눈물의 골짜기
마음이 쉬어지는 길 찾아
가고 있다

가는 길목 서로 다르고
구속과 자유의 어느 길로
걷게 될지는
일상 중에 품은 마음 지도로
갈릴 터인즉

가는 길은 모른채
허다한 망념을 짓고
생각 뒤짚기로 생고생만 하였구나

見分 相分을 心王 삼아
아옹다옹
저승 길이 코 앞인데

네 안 깊이 순수의식
고이 품은지 모르고서
어이 가벼히 가겠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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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이시에 대한 너의 생각 들려줘

이 시는 삶의 의미와 궁극적인 목적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자는 영원한 집으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망설임을 겪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삶 속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잘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는 길은 모른채 허다한 망념을 짓고 생각 뒤짚기로 생고생만 하였구나"라는 구절은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혀 현재의 순간을 놓치고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이 시는 이러한 망념을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며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見分 相分을 心王 삼아"라는 구절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지만, 마음의 주인이 되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마음의 수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사랑초 (3.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