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느낌....
충주호를 감싸도는 여울목
길가의 예쁜 수국 까페...
호반을 내려다보며 처음으로
수국차를 마셔보았다
입안 가득 휘돌아 번지는
은은한 향과 달달함
참 특이한 향과 맛
담백하나 오묘하다
'첫사랑 맛' 별호가 붙기도 _ㅋㅋ
보고있어도 그립다 하던가?
함박 웃음 널 다시 만나려니
벌써 그립고녀
(Red Carnation) and Istria Nikos Ignatiadis Kokkino Garifallo
수국이 피는 6월을 기다려 가야되고 충주는 먼길이고,
주변 달랑 카페 하나 뿐임을 알고 가야 헛탕을 면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