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하게 밀려가 있지만...
내 안 깊이 숨은 우물
더는 사랑할 수 없구나
나 스스로도 놀란 거처럼
더 놀라게 할 테니까
모두가 흐릿해지는
시들해질 때도 되었건만
못내 맺혀 있나 보다
지나치게 몰입하던 걸 봐서
나르시시스 인지도
스스로 묻게 되고
무작정 좋아라 했지만
더는 가까이 가지 못한다
진정 사랑을 위해
숨은 우물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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