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詩

술렁이는 봄밤

눈내리는 새벽 2019. 12. 1. 01:09

 

 

 

그대 날 보고 있나요

얼마나 보고 싶은지 모르시나요

 초록 바람에 춤추던

    잎새들을 기억하나요  

시들지 아니한 사랑이라면

  흔들리며 절절히 아파하겠죠 

  오 ! 술렁이는 봄 밤

  그대 사랑의 기쁨으로

   춤출 수 있기를 

 

술렁이는 봄밤 /淸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