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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 알수 없는 일 /El Triste - ERNESTO CORTAZAR

눈내리는 새벽 2018. 3. 4. 17:12

 

 

차암 알 수 없는 일이 . .
사람 그리워하는 것과
사람 사랑하는 것
 
허공을 딛고
땅위서 놀지 아니하는 마음은
도무지 알지 못함 이라
 
그대가 눈부시도록 빛나고
온 우주와도 바꾸지 아니할 존재라고
말해 줘도 믿지 아니하는 그까닭이
무엇인지는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에 있지만 하늘에 있지 아니함이
땅위의 것만 보려함이라면
마음이 정처 없이 유랑하며 . .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의식하지 아니하는 건

존재로 안착되지 아니함이니
스스로 있다는 경이로움에 닿아야
비로소 안정에 이름 이니라

 
도하

오늘 여고 동창회를 다녀와서 기분이 마냥 좋아서 셀카 ~ㅎ

 
 

음악회 갈때만,, 입는 옷이  (2019) 53kg 살이 쪄?
옷정리 중 입어봄 (생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