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詩) 필 때 / 청련
저 홀로 피어나는 꽃
어디도 시선 두지 아니한 채
부신 햇살, 비바람,
아기청개구리와 함께 웃지만
순환하는 자연의 운기 머금어
天地 품에서 청정한 몸 비추며
아무 바램 없이 피어난다
_처음 보시겠지만
곧 숨는 시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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