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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양수리로 향했다
두물머리 연꽃..봉오리를 예상하고 갔는데
어느새 연꽃은 펴서 지고 있었지만,
연 향기와 잎새 위로 구르는 은구슬과
투명하게 울리는 빗방울 ..
연꽃 만지는 바람의 향연으로 ..촉촉히 젖고 ㅎㅎ
연꽃 잎 사이로 걷는 참새들은 또 얼마나 기쁨을 노래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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