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nce / Edelweiss shin
그대 날지못한 춤 추어요/ 신문순
나 언제나 막연한 사랑 찾아 꿈속으로 간다
오랜 기다림에 날개 달아 보려고
긴 잠 청해 보았지만..
사랑은 오지않고..
가슴 속 아릿한 아품만 손젓고 있었지.....
산다는것은 목 메이는것...
그대여 부디 잠 깨어 보세요
그대안에 출렁이는 춤을 보아요
그대 마음 열어요
그리고 춤을 추어요..
그대 마음속 큰 바닷소리..잠들어 있어요
그대 안에 생의 춤
마음 껏 크게 추어보아요
그대여 춤 추어요
추운 가슴에 봄 오듯이
아침이 오는 창 내어밀듯이
햇살 쏟아져 내리는 환희가
가냘프게 저기 떨고 있잖아요..
설레임으로 달려오듯이
그대 춤을 추어요
아무도 모르게
때로 사랑 불 타오듯이
그렇게 뜨거웁게 춤 추어요
눈 가득 그리움 술이되는 밤
하이얗게 파도 부서지듯이
외로운 사랑이 밀려가듯이
추어요 그대..
쓰린 그리움 혼자 버려두고,
오직 그대만의 춤을 추어요
배가 파도를 밀어내듯 힘있게
추는 춤도 멋 있어요
어젯밤 길 물은 나비가
고개마루 넘어서 님에게 오듯
저 고개 타 넘은 바람처럼...
그대 생의 부드런 춤을 추어요
깊은고독 쌓인 밤 그대창가에
하얀 눈송이 날며 미끄러지듯이
그대 그런 춤을 추어요
아 너무 오래 춤추지 않았어요
달빛 환히 비추이더라도
다른사람 없는듯 춤 추어요
그대 언제나 춤추는 것
잊지 말아요
그대는 춤을 아는
사랑스런 그대입니다
You must have some dance.
산다는 건 춤과 같은것
사랑에 목 메일때
그대 춤을 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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