暝想-書

사람은 무한한 무엇인가의 물결이다

눈내리는 새벽 2010. 12. 2. 19:32

 


 

 

FIRST, LEARN THE PRELIMINARIES.
먼저,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억해두어야 할 것이 있다.The first preliminary is: truth is.
진리는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The second preliminary is: mind is the only barrier.
마음이 유일한 장애이다.
The third preliminary is: no-mind is the door. 
無心이 진리에 도달하는 문이다.

 

EXAMINE THE NATURE OF UNBORN AWARENESS.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는 
각성의 본질을 탐구하라.And you are freed from all misery, all suffering, all hell.
그리하면 그대는 모든 비참함과 
고통과 나락으로부터 벗어날 것이다. 
LET EVEN THE REMEDY ITSELF GO FREE on ITS OWN.
치유법(수행법) 그 자체마저 
저절로 떨어져 나가도록 

놓아 버려야 한다.

- 강을 건넜다면 배는 강에 내버려 두고 떠나야 한다.

 

BETWEEN SESSIONS, CONSIDER PHENOMENA AS PHANTOMS.
각성이 여여(如如)하지 못한 동안에는, 
모든 현상계를 환상이라 생각하라.THREE OBJECTS, THREE POISONS, THREE BASES OF VIRTUE.
세 가지 객관(客觀), 세 가지 독, 미덕의 세 가지 바탕이 있다.

 

BEGIN THE DEVELOPMENT OF TAKING WITH YOURSELF.
그대 자신을 계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그대 자신에 대해 명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WHEN EVIL FILLS THE INANIMATE AND ANIMATE UNIVERSESCHANGE BAD CONDITIONS TO THE BODHI PATH.
악이 색계(이승)와 무색계(저승)를 
온통 채우고 있다 하더라도,그 나쁜 조건들을 수행 정진의 계기로 바꾸어 나가라.

 

DRIVE ALL BLAME INTO onE.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려라.

 

BE GRATEFUL TO EVERYONE.
모든 이들에게 늘 감사하라.

 

THE INSURPASSABLE PROTECTION OF EMPTINESS ISTO SEE THE MANIFESTATIONS OF BEWILDERMENT AS THE FOUR KAYAS.
모든 현상계가 
공의 현현(顯現)일 뿐 비실재라는, 

철저한 공(空)의 각성(覺性)으로 

부처의 4가지 몸을 이루어 나아가라.

 

AN EXCELLENT MEANS IS TO HAVE THE FOUR PROVISIONS.
뛰어나다는 것은 
네 가지 방편을 지녔다는 뜻이다.

 

IN ORDER TO BRING ANY SITUATION TO THE PATHQUICKLY AS SOON AS IT IS MET, JOIN IT WITH MEDITATION.
그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것을 수행정진의 계기로 삼으려면,그 상황과 마주치자 마자 즉시 그것을 명상에 갖다 붙여야 한다. 

 

THE CONCISE EPITOME OF HEART INSTRUCTION: WORK WITH "FIVE FORCES."
수심요결(修心要訣)은 
다섯 가지 힘들과 더불어 수행정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THE INSTRUCTIONS FOR TRANSFERENCE IN THE MAHAYANA
ARE THE "FIVE FORCES." BEHAVIOR IS IMPORTANT.
가르침을 대승적인 견지로 전환하여 
다섯 가지 힘들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THE PURPOSE OF ALL DHARMA IS CONTAINED IN onE POINT.
모든 종교경전(法)의 의도는
한가지 목적을 담아 두기 위한 것이다 . 
 
Meditation is the source, compassion is the overflow of that source.The non-meditative man has no energy for love, for compassion, for celebration.The non-meditative person is disconnected from his own source of energy;he is not in contact with the ocean.He has a little bit of energy that is created by food, by air, by matterhe lives on physical energy.
명상은 근원이며 
자비는 그 근원의 흘러 넘침이다. 그러므로 명상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사랑의 에너지도 자비의 에너지도, 축복의 에너지도 없다.왜냐하면 명상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자신의 에너지의 근원과 단절 되어 있어 에너지의 바다와 접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음식과 공기와 물질이 만들어내는 약간의 에너지가 있을 뿐이다.그는 물질적으로 만들어진 육체적 에너지에만 의존해서 살아간다.
 
Physical energy has limitations.
It is born at a certain moment in time, and it dies at another moment in time.Between birth and death it exists. It is like a lamp that burnsbecause of the oil in it -- once the oil is exhausted, the flame goes out.
육체적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다.
그 에너지는 시간 속에서 어떤 순간 태어났다가 시간 속에서 다른 순간이 오면 죽는다.그 에너지는 탄생과 죽음 사이에만 존재하는 에너지이다.

 

그것은 등잔에 담긴 기름으로 인해 그 동안만 타고있는 램프와 같다.그래서 기름이 떨어지면 불꽃도 꺼져버린다. 

 

The meditative person comes to know something of the infinite,becomes bridged with the inexhaustible source of energy.His flame goes on and on, his flame knows no cessation.It cannot disappear, because in the first place it never appears.It cannot die, because it is unborn.
명상을 하는 사람은 영원한 무엇인가에 대해 알게 되어,
무한한 에너지의 원천에 다리를 놓게 된다.그리하여 그의 불꽃은 계속 타올라 꺼질 줄을 모른다.그 불꽃은 애당초부터 결코 출현한 적이 없기에 사라질 수도 없고,태어나지 않았기에 죽을 수도 없다. 

 

How to bridge oneself with this inexhaustible source of life, abundance, richness?You can call that inexhaustible source God or you can call it truthor anything that you wish to call it.But one thing is absolutely certain; that man is a wave of something infinite.
어떻게 하면 이 토록 넘치도록 풍요한 이 끝없는 생명의 근원과 자신을 연결시킬 수 있는가?
그대는 이 근원을 무한한 신의 근원이다, 부르던지, 진리의 근원이다 부르던지,아니면 그대가 부르고 싶은 그 어떤 이름으로도 마음대로 불러도 좋을 것이다.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사람은 무한한 무엇인가의 물결이라는 것이다. 

 

If the wave looks inward it will find the infinite.If it goes on looking outwards it remains disconnecteddisconnected from its own kingdom, disconnected from its own nature.Jesus calls this nature the kingdom of God.He again and again says,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you. Go within."
만일 물결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면 그 물결은 무한함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지 않고 물결이 계속해서 바깥만을 바라본다면,그 물결은 자기 자신의 왕국과 자신의 고유한 본성과 단절 되어 버린다.예수님께서는 이 본성을 하느님의 왕국이라 불렀다.그리고 거듭 거듭 하느님의 왕국은 그대 속에 있으니, 내면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다. 

 

Meditation is nothing but a bridge to go within.Once meditation has happened,the only thing that remains to happen is compassion.
명상이란 내면으로 나아가는 다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명상이 한번 이루어지면 유일하게 남은 일은 자비가 일어나는 것이다. 

 

Buddha, the original master in Atisha's line,said that unless compassion happens, don't remain contented with meditation itself.You have gone only halfway, you have yet to go a little further.Meditation, if it is true, is bound to overflow into compassion.Just as when a lamp is lit it immediately starts radiating light,it immediately starts dispersing darkness,once the inner light is lit, compassion is its radiation.
아티샤가 법을 구한 원래의 스승인 부처님의 말씀에 따르면
자비심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명상 그 자체로 만족하여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하셨다.그렇다면 이제 반쯤 온 것이므로 아직 좀더 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명상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자비로 넘쳐흐르게 된다.등잔에 불이 켜지면 그 즉시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가 어둠을 몰아내는 것처럼,내면의 등불이 켜지면 자비는 그 자체의 광명을 발한다. 

 

Compassion is the proof that meditation has happened.Love is the fragrance that proves that the one-thousand-petaled lotusin the innermost core of your being has bloomed,that the spring has come-- that you are no more the same person you used to be,that that personality has ceased and individuality is born,that you are not living any more in darkness, that you are light.
자비는 명상이 순조롭다는 증거이다.
사랑은 일천개의 꽃잎을 가진 연꽃이 그대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서 활짝 피어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향기이다.그것은 더 이상 그대가 예전에 살아오던 그 모습 그대로의 사람이 아니라,개인성이라는 에고가 사라진 한 독립된 개인으로 태어났음을 증명하는 향기이며,더 이상 어둠 속에서 살지 않고 그대가 빛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향기인 것이다. 

 

* To see Confusion as the Four kayas, the Protection of Emptiness is Insurpassable.
In general all appearances, and particularly adverse conditions, are like the distress experienced when you dream of being
burnt in a fire or swept away by a flood. The confused appearances of mind are invested with a reality that they do not have. It is rigorously established that, although these appearances arise, there is not even a particle of true existence in them. When you rest in a state in which appearances simply arise but there is no clinging to them, the dharmakaya aspect is that they are empty in nature, the nirmanakaya aspect is they appear with clarity, the sambhogakaya a spect is that this emptiness and clarity occur together, and the swabhavakaya aspect is that these are inseparable. This key instruction, to rest evenlywithout grasping at origin, location, or cessation, points out the four kayas. It is the armor of view, the protection circle of emptiness, and the supreme instruction that cuts off confusion.  From The Great Path of Awakening : An Easily Accessible Introduction for Ordinary People by Jamgon Kongtrul, translated by Ken McLeod. Copyright 1993 by Ken McLeod. 

Published  by arrangement with Shambhala Publications, Inc.,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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