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 백일을 맞이한 손녀 지안
통통한 예쁜 아기가 태아났어요
귀여운 아가야 네게 무어라고
축복의 말을 할지? 할미는 벅차구나
왜냐하면 네게 맑을 안자를 짓게 되어
맑히는 수고로움도 따르겠지만
마침내 인간의 본성을 알게된다고.. 믿어져서
할머니는 네게 벌써부터 고개 숙여진단다
아가야 너의 순수한 기도로 커다란 선물 받게 되리니
너의 순수한 사랑을 사람들과 나누기를 바란다
지안이 돇 사진..ㅎㅎ
지안아 생일을 축하한다
할머니는 너의 고운 심성에 늘 고맙고 감사하다
네게 얼마나 축복속에 태어났는지? 너가 백일하던 날 예쁜 눈이 펑펑 내렸단다
너가 언니와 피아노앞에 앉아서 모르면서도 피아노건반을 두드리더니
피아노를 언니보다 더 열심히 하고 콩클에도 나가서 상도 타니...
할머니는 너를 번쩍 안고 하늘을 날아가듯이...신이나고 기뻣단다 하하하
어느새 5학년이 되어 의젓한 너를 보면서...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네 마음 속에 풍경들, 꿈과 희망 상상등을 글로도 나타내 보면서...
당당하고 실력있는 멋진 청소년에서...멋진 청년이 되기를 바란다
네가 꾸는 꿈은 마음이 깨끗하고 순수한 가운데 펼쳐지고
그 꿈이 실현될 것이다 사랑한다 우리지안이...
"생일 축하한다!"
"너의 작은 선한 행동이 너의 길을 비춰주는 환한 등불이 된다"
너를 사랑하는 할머니가... 2020, 09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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