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흘러가게 두는 묵언 수행은
무엇 하나도 걸림이 없어지는 단계로 확대 되어
生死 일체 구분이 절로 사라져 가게 되는
자연스런 과정을 열어 두었느니
함이 없는 자리로 밀려가게 되지 아니하랴
있는 그대로를 볼 수가 없음은
항상 마음이 바꾸어 보는 것 아닌가
침묵의 바다가 되지 아니하고는
본래는 다 하나라는 사실을 알 수도 없음이니
제 마음 자리가 공허한 줄을 잊은채
빛과 그림자, 미추, 有無도 사고의 틀이 빚을뿐
고정 된 건 하나도 없음을 명확히 밝혀내는 건
기대한 흡족한 結果物 조차 의미가 뒤 바뀌는 것과
뜨거운 사랑의 맹세도 자신에 대한 믿음까지도
수 없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밭침 한다
어느 한 생각인들 어느 자리다 묶어 두겠다 하랴
淸蓮
작은 한 생각의 변화인 의식의 깨어남은
죽고 스러지는 것도 떨쳐 일어나게 하고
무엇이 오더라도 온 우주를 받아 안는 황금으로 변하리라
* 자신과의 싸움을 다 싸운 것이 되리라. 과소평가한 자신과의 진정한 사귐이 이루어 지리라
* 본래의 자리에 두고자 하는 텅빈 마음이 창조의 원천이요 무진장의 에너지이니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힘을 가로막는게 무언지 안다면 누구나 사고의 틀을 스스로 뒤집으리라
'10년 春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기에.... (0) | 2010.03.07 |
---|---|
영원한 봄을 열어준 뱅쿠버 동계올림픽.... (0) | 2010.03.02 |
연아의 승리는 맑은 지혜의 빛이다 (0) | 2010.03.01 |
눈부신이여 (0) | 2010.02.21 |
우리 예쁜 지안, 오늘 너의 생일 축하한다 - 할머니가 2020,09.02 (0) | 201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