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새벽에 ...
이른 아침
이른 아침
정오
정오
정오
이른아침
이른 아침
정오
이른아침
morning
afternoon
morning
morning
morning
afternoon
morning
인연이라 했지
나의 깊은 허무는
널 처음 보았을때
고결한 사랑 아닌가 하였지
아직 너를 모른다는 사실이
마냥 설레임을 주었어
네 곁에 언제까지나 앉아 있고 싶었어
너는 떠나가야 하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행복해
오 너와 함께인 이 순간은
네 순결함 안으로 빠진 느낌이야
너의 하얀 옷 자락을
내 마음 속에서 팔랑이게 할거야
오 사랑스런 하이얀 얼굴
다소곳이 숙인채 .. 속 눈썹
촉촉하게 젖어 있을 너를 기억할거야
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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