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도 교감할 수 있다
장자는 말했다 "나는 하늘과 땅으로 나의 관을 삼을 것이다"
"너희들은 왜 걱정하는가? 너희들이 하늘과 땅보다 더 큰 관을 만들 수 있겠는가?
하늘과 땅으로 나의 관이 되게 하라 그 이상의 관은 있지 않다"
"해와 달은 나를 호위하는 한 쌍의 옥이 될 것이며.."
너희들은 내 관 주위에 촛불을 피워 놓을 필요가 없다
그것들은 순간적인 것이다 해와 달로 하여금 내 영원한 생명의 상징이 되게 하라
"행성과 별무리들이 내 둘레에서 보석처럼 빛날 것이다
그리고 만물이 내 장례식 날 조문객들로 참석할 것이다"
만물이, 온 존재가 참석할 것이다 이 것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붓다와 마하비라 역시 그렇게 말했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믿지 않는다 믿기 힘든 내용이기 때문이다
마하 비라가 죽었을 때 그런 일이 있어났지만 자이나교도 조차도 그 사실을 믿지 않는다
마하비라가 죽었을 때 모든 존재가 참석했다고 한다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
나무의 영혼들, 천사들, 신들, 모든 차원으로부터의 존재가 참석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마하비라 같은 사람은 인간 하고만 교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경지가 그러했고, 그 정신적 높이가 그러했으므로 모든 차원의 존재가 그를 알았다
마하 비라가 말할 때면 인간뿐만 아니라 천사들, 신들 동물들,
유령들과 모든 형태의 존재들이 그의 말을 듣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이것이 마치 하나의 우화, 하나의 비유처럼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대에게 말한다 그것은 우화가 아니라 사실이다
그대가 더 높은 경지에 이를수록 그대의 존재는 더 높이 성장하기 때문에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도 교감할 수 있다 자연 그대로가 道이다!
화엄동산 탑승 원오 합장
출처:http://cafe.daum.net/wono1/Gunr/659
에델바이스 2008.12.13 14:35
본래는 그대로의 자리가
참 이런 만.....
이 몸이, 따로 노는 건 모른 채....
우리는 다른 존재와 교감하는 건. 생각 못하고.
자신과도 교감조차 아니한 채.
멀리 떨어져 있는 거와 같다
그러고도 나를 위하여는
평생 동안 무엇을 이루려한
고된 삶이라 말하지 아니한가
이 세상 마칠 때에 가서
처음 마주치려 하는 건가
일생동안에 나도 나를 몰라주는데
누구에게 평생 알아 달라 매달리는가
정작 나는 버려두고....
다른 장식품에 눈 돌린 채.
찾겠다고 하는지 원 ㅠ ㅠ [비밀댓글]
에델바이스 2008.12.13 15:59
우리는. 구 소련이 무너진 후 소련 군장성이
수십 개의 훈장을 옷에 주렁주렁 달고
서 있는 초라한 모습을 본 적 있다
스탈린이 건네준 빛나는 훈장들이, 구시대적 유물이라 하며
쓴웃음 지을 수 있는가...
내 육신이 무너진 후에... 모두가 인정한 훈장 내 걸고..
정작 알맹이 없이 고개 숙이런가
지금 치장한 거죽은.. 쓰레기처럼 여기며..
틈틈이 내면의 여행을 떠나
변화무쌍하던.. 너 자신과 화해하려는가
(제게 책망하여 묻고 대답하니..
부끄럽지만, 제가 쓰는 글은
모두 깨어나고자 하는
뼈아픈 저의 고백이란 점입니다...)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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