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다림 / 청연
새들은 부부맺기 매우 까다롭다합니다
당신은 어땟나요
어른들이 맺어주고파 한다고
몆번 만나보지 아니하고 싫다고 하여도
부모 권면이 좋을꺼라고 여기진 아니했나요
첫 인상이 가족 같아서 느낌대로 하였나요
시집을 가서 낯설지 아니하던가요
지나보니 낯가리는 사람 이었죠
서로 믿음하나로 굴러가는 바퀴였지요
하늘의 뜻을 찾아가는 길 이었지요
지치고 더는 갈 수 없어 쓰러지려 할때에
의료사고로 장기 입원하면서 別離 되었습니다
난 소생하려는 의지조차 박약한 날개로
어떻게 일어서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외로운 산맥이 남아 있어서 산 너머에
기적소리 울리나 들어봅니다..
이 삶의 한가운데 / 칼릴 지브란
내가 만약 어떤이의 마음 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수 있다면.
그에게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은 것입니다.인생 그 자체는 하나의 실제일 뿐.
환희나 고통, 행복이나 불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증오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적(敵)은 친구와 같습니다.홀로 사는 삶을 사십시요. 바로 자신의 삶을
그리하면 우리는 진정한 인류의 친구일 수 있습니다.
나는 나날이 거듭납니다 내 나이 여든이 되어도
나는 여전히 변화의 모험을 계속할 것입니다.
과거에 내가 행한 일은더 이상 내 관심사가 아닙니다
그 것은 과거일 따름입니다.
나에게는 껴안을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삶의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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