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진정한 새벽이 온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앎에서 벗어나서
조금 더 편안하여지고 유순하여지리
세상의 가치관의 틀을 벗어나리
너 를 얽어매던 온 갖 사슬이
바로 너인 것을 알리
아무도 우리를 구속하지 않았음을
너 자신 안의 오감에서조차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것을..
모두는 누구인지도 모르던 것에서...
무지를 바라보며..
어여쁜 한개의 꽃 잎새처럼
그 자신을 측은지정으로 바라보리
모든 잣대를 놓으리니
스스로를 옳거니 그르거니로
심판하던 나날들에서 벗어나리.
다만 모름이던 너에서 출발하여
진정 소박한 해방을 맞으리
지금까지 한번도 만난 적 없고
참으로 모르던.....
진정한 자기를 눈부시게 만나리
본디 따듯하고 부드러운 자비인 모습.
너와 내가 하나인
하늘과 내가 온전히 하나인
自性 自覺 合 一
一體를 寂滅로 맞이 하리
너와 나라는 것은
곧 너는 나라는 것
자신을 모를 때
너누구인지 알게 되면
나....본래는성서에
야훼는
나는 나다(스스로있는者다)
모두가
불성인 부처다
Smetana - Die Moldau (Karajan
'07년 夏'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꿈꾸는 동안에.... (0) | 2007.06.29 |
---|---|
오랜 친구인 딸에게The way old friends do (0) | 2007.06.24 |
긴 방황을 접으며........... (0) | 2007.06.23 |
흔들린다는 자연스러움 I Can Wait Forever / Air Supply (0) | 2007.06.08 |
비오는 날 Apt 화단에 핀 꽃들 (0) | 2007.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