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 / 淸蓮
생은
말 없는 지평을 향하여
걷는 여정인 것
존재의 심연
실체를 알기 전에는
제 몸을 바늘로 찌르며 어찌 통곡하지 아니하랴
궁극엔
默默, 잠잠해져
찌거기 가라 앉고
嘿嘿 고요하여
투명히 보이네
頭頭 物物 본래 無一物
제행무상
제법무아
공적 영지
'2016년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opin Nocturne op.9 no.1 (0) | 2016.05.29 |
---|---|
사라진 꿈 (0) | 2016.05.25 |
무엇 바라랴/ Feeling It All / Hilary Stagg (0) | 2016.05.22 |
鋪道 위에서 / I am sailing / Rod Stewart (0) | 2016.05.13 |
꽃 숨결같은 이여 (0) | 2016.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