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함께 한다는 것은 / 신문순
어디선가 만난적 있는 바람으로
우리 어디선가 만난적 있는
저 골짜기 물소리처럼
반갑게 다가오는 낯익은 음성처럼
날 흔들고 있는 것 아니겠는지요
그래요 그대 가만히 와서 두드려요
이 가을을 안고 오는 단풍잎 처럼
지는 해 바라보는 빛나는 눈처럼
가득 그대이고 싶습니다
Coincidir (우연히 함께한다는 것은) / Guadalupe Pin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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