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夏

그리움이 꽃 필 때 / 신문순

눈내리는 새벽 2008. 8. 16. 06:29



그리움이 꽃 필 때 / 신문순
                                                        
그대 그리워서 늘 가고 있어요
허전함이 나를 감돌고 있어요
그대 품 안에 안 기우고 싶지만
어떻게 사랑할 수가 있을까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걸요
그대 너무 멀리 계시니
가난한 사랑을 꿈꾸어 보아요    
사랑 그대 맑은 눈빛만인 걸요
오 그대, 아무 말하지 마시어요
저기 그리움의 꽃이 피어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