默想 詩

눈부신 존재인 우리들...

눈내리는 새벽 2019. 2. 11. 04:29




 

내가 누구인가를

문득 알아차리며

말로 할수도 없는 

천사도 부러워할 만큼의 

사랑스럽게 눈부신 존재임을

처음 알아보았어


이 벌거숭이로 와서

지구별에서 자라고

모성 안에서 신비스럽게 

하루하루 키워졌는지를

모든 걸 당연시 하지만 아니한다면

우리는 정말 멋진 존재인거야 

말도 하지 눈두 껌뻑이지

혈관과 세포가 어떻게 서로 도와

몸을 늘리거나 줄이는지 ㅋㅋㅋ 


존재만큼 놀라운 영물이 어디있겠어

참으로 거저 얻은 육체가 아닌거야 

어디선가 내려온것이 틀림없어

다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도

신비한 별에서 와서 지구별을 탐험하는 중인거야

여기서 100년을 찾아혜메는 것은 무엇인가?


과연 돈과 지식을 쌓으려 왔을까?

미인 미남 만나는 것이 목표일까?

보물 곁에 두고도 곁눈 질로

선남선녀 첫 알콩달콩이 얼마나 가던가?

자식 낳아 잘 키워주려고 왔을까?

아니야 바로 이곳에서만 알아차릴 무엇이 있어서

이 별로 와야만 했던 거야 그것이 무엇일까?

진정  열심히 찾으면 답을 얻고 떠나겠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가지고 떠날

영혼의 티켓을 준비해야 하는데

드높은 차원의 의식은, 지식과 돈으로 살수 없지

값없이 거저 얻을 수 잇는 것이지만

 

숴순 의식이 내 안에 꽃 피어 있어도

들여다 보려는 생각조차도 아니한채

탐욕도 버리지 못한채로

생의 막차는 달려오는 것이지






자연은 나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던지

꽃과 나무 아름다운 열매들

풍성한 들판에 곡식들

숲속에 새들과 동물들

높고 푸른 하늘과 구름

높이 날아가는 철새들

걱정 없이 뛰노는 아이들 

갈길이 멀지 아니한 노인들

높이 날기도 멀리뛰기도하는 야망

드넓은 들판을 적토마처럼 달려가는

거친 숨결은 어디서 잠들었는지

100년도 하룻길 같기도 한 세월동안 

내 몸에 갇혀 부귀영화르 탐하였는지

정신의 드높은 길을 향해 달려갔는지







네 마음 깊은데서 울리는 

영혼의 소리 들었는지

가슴 따듯하고 눈이 맑아

강물 위 산이 비쳐오듯

양심 거울에 비쳐보는지 

바깥에 머물며 분주하지만

고요히 마음 가라앉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