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안에 비슷한 점 발견
경이로움에 휩싸이고
사물을 보는 촛점이 같아
마음부터 만나지는 거였기. .
네 눈 앞에 없더라도
마음 속 바다만큼 깊이
움직이지 아니하던 마음 하나
돌에 새기듯 지워지지 아니하리
오 스러질 바람이
얼마나 깊은 무엇이기로
잡히지 아니할 바람의 인연인데
이에 무에 더 바라리오
청련__도하
(시작 노트)
1연_(2016년 11월13일)적고
2연,3연_(2023년 3월13일)
해질녘 7시 베란다에 핀
동백꽃 보고, 이어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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